사이트맵

2005년 1월 10일 focus 의학칼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34회 작성일 05-01-15 14:54

본문

뒤가 무지럭하고 잔변감이 있을 때 잔변감을 쉽게 표현하면 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뭔가 남아 있는 것 같고 또 변을 봐야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이런 잔변감을 느끼는 경우는 다양한데 직장암의 증상도 이와 비슷하여 많은 사람들이 암의 공포에 시달리기도 한다. 직장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의 하나로 알려진 이 잔변감은 치핵과 같은 항문 질환에서부터 직장형 변비나 장중첩증의 양성질환, 과민성 대장염 같은 기능성 장 질환에서도 나타난다. 치핵에 의한 잔변감이 있는 환자는 화장실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치핵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기도 하므로 빨리 검진을 받고 치료하는것이 좋다. 잔변감이 있을 때는 대장 내시경으로 병변을 찾아야 하며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여도 이상이 없는 상태라면 배변 조영술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장중첩이나 대변이 직장에 남는 변비(직장형 변비)가 있는 경우는 배변 조영술을 해서 이상이 있으면 그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한다. 배변 조영술상 이상이 없으면 직장 감각 측정을 하여 감각 장애로 인한 잔변감이 주 증상이라고 판명되면 바이오피드백을 통해 감각 훈련을 하면 정상적인 배변 활동이 가능해진다. 대한웰니스병원 여성클리닉 원장 강경숙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