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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6일 Focus 의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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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41회 작성일 05-0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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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통증으로 밀어내기를 참으면 변비가 심해져 치질이 악화 된다 항문 통증의 원인은? 배변 시와 배변 후 갑자기 항문에 통증이 생길 수 있는 질환은 치열이나 항문 주위의 찰과상, 혈전성 치핵, 치루, 항문 농양 등이다. 혈전성 치핵은 콩알 크기 정도의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항문 농양은 미열이나 감기 증상 같은 염증 소견을 같이 보이며 대개는 배변과 상관없이 통증이 있다. 항문 주위 찰과상에는 온수좌욕과 치질 연고가 도움이 된다. 가장 흔한 항문 통증의 원인은 치열로 그 특징적인 증상은 배변 시 통증과 출혈이다. 치열은 급성과 만성치열로 분류되며 급성 치열은 변비가 없어지도록 약을 사용하며, 국소 마취연고나 좌욕을 하고 배변 후 항문 세척을 물로 하면 2주 정도면 치유가 되지만 만약 급성 치열이 약물이나 좌욕 등의 보존적 요법으로 좋아지지 않으면 만성 치열로 진행할 수 있다. 만성치열은 항문 상피가 찢어지며 내괄약근이 노출되고 섬유화 되어 탄성을 잃어버림으로 항문의 이완정도가 점점 줄어드는 구조적 변화를 초래하게 됨으로 만성 치열의 경우는 수술이 최상의 치료법이며, 시간이 지연되어 괄약근의 손상이 심해지면 치료가 힘들어지니 빠른 시일 내에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한웰니스병원 강동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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