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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암의 원인/예방/진단/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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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47회 작성일 04-12-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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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7 부터 일주간 방송, 강동완 원장 1. 오늘은 암의 원인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암은 두 번째로 흔한 사망의 원인입니다. 대부분 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한 원암유전자와 암억제유전자의 변화가 세포를 비정상적으로 크게 만든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런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은 발암물질, 즉 벤젠과 석면 같은 화학물질 등 입니다. 또한 유전적으로 암의 발생이 많은 가족이 있습니다. 일부 바이러스 감염도 암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오늘은 어제에 이어 암의 일차예방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흡연과 음주를 피하므로, 식이습관을 조절 하므로 암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담배로 인하여 발생하는 암은 전체 암의 약 1/3이나 되므로 금연이 중요하겠습니다. 알콜 역시 발암 물질이므로 가급적 절주 하셔야 겠습니다. 싱싱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셔야 하며 고지방 음식을 줄여 드시므로 대장암과 전립선암 등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대한 과잉 노출을 피하므로 피부암을 예방 할 수 있겠습니다. 3. 오늘은 약물에 의한 암의 예방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시중에는 많은 약물들이 암에 좋다고 나와 있어 우리를 현혹 시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런 약들은 그 효과가 인정 받지 못한 것들이며 과학적인 실험도 거치지 않은 것들입니다. 현재 의료계에서 어느정도 그 효과를 인정 받고 는 것은 vit A와 베이비아스피린입니다. vit A는 당근 등의 야채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평소 싱싱한 야채를 많이 드시는 분들은 별도로 vit A를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베이비 아스피린은 식도암, 위암, 대장암,직장암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4. 오늘은 암의 조기 진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기 진단의 목적은 암을 초기에 진단하여 암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암선별검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위암의 경우 위내시경으로 조기 진단한 경우 수술을 통하여 95%의 완치율을 보이므로 40세 이상에서는 2년에 한번 정도 위내시경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몇년전 부터는 혈액검사만으로도 간암, 췌장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등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5. 오늘은 암의 국소치료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 하나의 단단한 덩어리로 발견되므로 일차 치료는 대개 수술 또는 방사선치료입니다. 이 두가지의 병용치료는 완치 가능한 암, 즉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갑상선암, 피부암 등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암을 발견할 당시 암이 너무 커서 절제가 불가능 할 경우 방사선 치료로 암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하는 방법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암의 전신적 치료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6. 오늘은 암의 전신적 치료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여기에는 항암제와 호르몬제 등이 있습니다. 항암요법은 대개 단독으로 사용되지 않고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의 보조 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불가능한 암에 항암제를 우선 투여하므로 수술을 가능하게도 합니다. 항암제는 전신적으로 뿐만 아니라 간동맥이나 복강에 직접 주입되어 증상을 완ㅎ화 시키며 생명을 연장 하기도 합니다.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에서는 호르몬 요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7. 오늘은 암의 치료 후 평가를 어떻게 하느냐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종양의 크기가 감소되어야 합니다. 이는 CT, 초음파, MRI 등으로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종양 표지자를 검사하므로 그 수치가 치료 이전 보다 내려가면 종양의 양이 줄어 든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 환자의 일반적인 건강상태와 활동 정도가 중요한 평가 자료입니다. 이것은 환자가 일상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체내 종양의 양이나, 위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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