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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질환 50대가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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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딸기지머맘
댓글 1건 조회 808회 작성일 23-07-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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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넷을 출산하고 치질수술을 세번을한 50대 후반 여성입니다~
20년전만해도 치질은 출산후에 생기는 질병임에도 부끄러워 누구에게도 말을 못하고 쉬쉬하며 병원을 찾아 하루만에 후딱하고 오롯이 혼자서 고통을 참고 견뎌야만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다보니 괄약근이 느슨해 지면서 묽은변을 보면 깨끗이 닦았다고 생각 했는데 속옷에 변이 조금씩 묻어있곤 했습니다 부끄럽지만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황당했는지 소리내어 웃더군요 그래서 묽은변을 피하려고 열심히 헬스를 하고 복근운동을 하니 변이 단단해져 그런 실수는 안하게 되었습나다 그러나 더 나이가 들어서 다가올 저의 현실을 생각하니 마냥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평소 막내아들 알바하는 곳을 데려다 주면서 웰니스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전화해서 예약부터 하려고 하였으나 상담사가 대기환자가 많아서 당장 예약은 어렵고 8시부터 와 기다리면 예약환자진료후 진료를 받을수 있다고 하여 다음날 바로 갔습니다 주차도 해주시고 안내에 따라 병원에 들어서니 다른사람들 시선도 느껴지고 검사도 민망할것 같아 매우 긴장되었으나 성의껏 최선을 다하시는 병원장님과 간호사님의 따뜻한 말한마디와 친절함에 나는 환자이고 치료를 하기위함이니 더이상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가지 검사를 한후 수술전 검사 예약을 하였고 금식후 내원하여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받고 바로 수술날짜 잡았습니다 그리고 주위 지인들에게 이러이러 하여 친절하고 마음편한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다는 말을 하였더니 대부분 치질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병은 자랑을 해야 한다는 말과함께 치료를 늦춰서는 좋을일이 없다는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저는 한번에 세가지(직장류 교정술,항문괄약근성형술,치핵절제술) 수술을하고 3박4일의 입원기간을 지내고 무통주사를 리필해서 달고 퇴원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5~60대 어머님들 망설이지 마시고 우울한 노후보다 행복한 노후를 맞이 하시려면 본인의 건강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지금바로 체크하시고 치료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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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병원님의 댓글

웰니스병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웰니스병원입니다.
많은 병원들 중에 웰니스병원을 선택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변실금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환자에게 많은 상실감을 주는 질병입니다.
고객님께서 큰 용기내셔서 웰니스병원에 방문하여 진료에 만족감을 느끼셨다니 저희는 더할나위 없이 기쁜 마음입니다.

수술 후 마음 편한 일상으로 돌아가셨다고 하니 그 또한 기쁨입니다.
대변이 조금 더 단단해지도록 식사를 조절하고, 장을 제대로 비우도록 운동을 하며, 약물치료를 하고, 집속초음파(항세라)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한 후에
호전이 되지 않으면 수술을 합니다.

고객님의 실제 삶에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신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병원에 오기를 꺼리고, 수술을 망설이는 분들께 고객님의 이 글이 용기와 희망이 될 것 같습니다.

고객님 비밀글로 성함과 핸드폰번호를 알려주시면, 차트에 메모를 해놓으려고 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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