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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2주전부터 항문의 불편함으로 삶의 질이 너무 떨어졌어요.

최초에는 치질이라 생각하고 창원에 항문외과 개인병원에 가서 직장수지검사, 항문경검사까지 해보았으나 내치핵이 조금 있지만

치료할 수준도 아니라면서 이걸로 환자분이 말씀하신 증세가 나타난다 보기 어렵다며 소아기내과쪽을 가서 내시경 등을 해보는게 어떻겠냐 권유하셨습니다.

해서, 창원에서 나름 내시경으로 유명한 내과에 가서 대장내시경을 진행했습니다, (직장암을 의심했기에) 그런데 대장내시경에서도 대장암 소견은 없었습니다.

이제 정말 미칠것 같아요, 혹시나 오진은 아닐까 싶어서 창원에 있는 다른 항문외과를 가서 똑같이 검사를 했지만 (여기서는 염증 확인한다면서 항문초음파도 간이로 진행했어요)

이유를 모르겟다며 큰병원에 가보는게 어떻겟냐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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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고 있는 증세에 대해 설명하자면 일단 최고조일때는 항문에서 뭔가 좌약을 넣고 빼고 있는 느낌? 항문이 흘러나오는 느낌, 항문 안이 욱씬욱씬하고 시리면서 좌약같은게 들어갓다 나오듯한 항문 압박감으로

물리적인 통증도 느껴집니다, 이것 때문에 지금 잠도 제대로 못자고 거의 1~2일 밤새고 피곤에 쩔어서 억지로 잠을 청하기 다반사입니다, 최근에 제가 직장을 퇴사하고 다시 이직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긴 했는데,,,

아마 재직중이었으면 퇴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정도로 지금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일단 밤에 잠을 못자니까요,,,잠이라도 자게 해주면 어떻게 버텨보겠는데, 몸은 피곤하고 잠은 자야하는데 항문쪽에 이러한 통증 느낌 불편함으로

뇌가 각성해서인지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이마저도 하루이틀 밤을 새고 수면유도제까지 먹고 반강제로 억지로 자고 일어나면 3~4시간정도는 항문에서 이물감 정도만 느껴지지 솔직히 괜찮아집니다,..

근데 3~4시간 지나고 나서부터 조금씩 증세가 심해지는데요 처음에는 그저 항문에 바지가 낀 느낌? 불편함이었다가 어느 순간 변의감 비슷한게 느껴지면서 항문이 자극되고, (이정도까지도 버틸만합니다) 그리고 항문쪽에서 마치

방귀가 걸려있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뿡하기 바로 0.000초전 방귀가 항문 밑으로 나와잇는거 같은 느낌,항문에서 풍선을 부는 느낌? 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여기서 이제 증세가 더 진화되면 이후에 잠도 못잘정도로 최고조에

다다르는데 최초에  말씀드린것처럼 항문 안에서 온갖 좌약이 들어온느낌? 나가는 느낌? 등을 받으면서 통증까지 같이 느껴져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그나마 특정하자면 항문안에서 왼쪽이 더 불편한것 같습니다.

1.누워 있어도 증세는 호전되거나 나아지는건 없어요 괴롭습니다 (그러니 잠도 못자는거겠죠ㅠㅠ)

2.앉아 있으으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3.그나마 서있으면 덜합니다.

4.자고 일어난 후 불편함은 있지만 그나마 괜찮은 상황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안좋아진다고 말씀드렸는데 특히 대변을 보고 난 이후부터 제일 심해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뭐 이건 우연일수도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일상생활을 하게 되면 밥을 먹게 되고, 밥을 먹고 나면 대변을 보게 되니까요,,,,,,,,)

밤마다 잠을 못자니까 마음같아선 항문을 떼버리고싶다고 생각도 들고,,,,인터넷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항문거근증후군이란게 잇던데 이거는 증세가 24시간 내내 나타나는게 맞나요? 대략적으로 글을봐도

항문의 불편함을 느껴도 저처럼 이렇게 아예 잠도 이루지 못할정도로 괴로운 증후군은 없는거 같은데,,대학병원에 가서 검사해볼까하다가 치질도 아니라는데 굳이 대학병원을 가도 소득이 없을거 같고

제가 창원 사람이다보니 이리저리 써칭하다가 부산 웰니스병원이 상당히 규모가 있고 유명하니 다양한 환자들을 경험해봤을테니 혹시 나와 비슷한 환자를 진료하신 경험이 있지 않을까란 기대감 + 항문거근증후군에 대한 병원장님 유튜브 

영상 등을 보고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집근처 병원이 아니다보니,,,이렇게 병원에 내방하기 전에 미리 문의드려봅니다

제가 말하는 이 증상들이 과연 항문거근증후군이라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