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에 따라 결과의 변동이 있을만한 결과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배변하는 힘을 주었을 때 직장이나 골반 바닥이 얼마나 내려오는가 하는게 더 중요하구요...
물론 다리를 더 세우고 했을 때 하강되는 정도가 좀 더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다리를 수평으로 한 자세에서 검사를 하더라도 내직장 탈출의 정도는 별 차이가 없을 걸로 판단됩니다.

회음부 하강이나 골반장기 탈출증을 알아볼 수 있는 좀 더 정밀한 검사는 MRI로 배변 조영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저희 병원에서는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