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웰니스병원 11월 희망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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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는 없지만, 닦을 수 있는 것은 눈물입니다.
< 화가 이영철 | '그림편지' 중 >
우리는 누군가의 고통을 대신 짊어질 순 없지만,
그 곁에 머물며 조용히 손을 내밀 수는 있습니다.
세상에는 막을 수 없는 일들이 많지만,
그 안에서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는 마음은
가장 인간적인 위로가 됩니다.
진정한 위로란 아픔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그 아픔 속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오늘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온기를 건네는 일,
그것이 세상을 조금 더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저희 웰니스병원은 매월 1일마다
외벽현수막을 걸고 있습니다.
병원 건물에 현수막이 걸려있는 건 흔하지만
웰니스병원은 조금 특별한 현수막을 겁니다.
"외벽현수막을 병원 광고를 위해 사용하는 것보다
다른 메시지를 담아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2012년에 시작하여
그 마음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현수막 앞을 지나가는 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서였습니다.
그것이 병원을 자랑하고 홍보하는 일보다
더욱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저앉아 포기하고 싶은 나 자신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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