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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온 편지...(정승호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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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웰니스
댓글 0건 조회 9,152회 작성일 12-07-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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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이 또 지나갔습니다.
돌아보면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그러나 돌아보면 참 잘했다는 마음이 앞서고 은혜 가운데 보낸 한 달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달에는 여러 곳에서 손님들이 찾아와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잘해 주지 못해서 아쉬운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1. 7월 장학금 전달
   7월 8일 주일에 아누나스 지역에 장학금을 전달하였습니다.
   대학생 5명과 고등학생 4명, 초등학생 4명에게 총 7800 페소를 전달했습니다.

2. 행복한 한인교회
   처음으로 한국의 지인 목사님 두분을 초청하여 말씀 사경회를 7월 10-12일 (3일간)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대구 동막교회/송기섭 목사님, 대구 동도교회/오현태 목사님)

3. 선교사 비자 연장
   2년만에 다시 선교사 비자를 연장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내가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비해서 내야하는 서류도 많고 까다로와져서 힘이 들었네요.)

4. 선교사 가정이야기
   필리핀 우기철로 접어들면서 저희 가정과 교회식구들이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아프기 시작하였습니다.
   저 역시 허리아래 통증으로 1주간 고생하였고 사모와 다일이는 눈병으로 고생하였는데 감염의 우려로
   2주간 결석을 해야 했습니다.
   막내 다산이는 수족구에 걸려서 역시 2주간 유치원도 가지 못하고 고생하였습니다.
   이번 달에는 아프다는 이야기만 전하게 되었네요.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참 그리고 다일이 다운이의 학비로 인해 힘들었는데 재정을 채워주심으로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5. 기도제목
 한인사역과 필리핀 선교 사역가운데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항상 넘치도록
   선교사 가족들의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되 특별히 사모의 건강을 지켜주시도록 

 선교사 비자 연장 심사가 시작됩니다.
   까다로와지는 심사의 기준을 넘어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체험하는 기회가 되도록

 선교 센타겸 교회 건립을 위한 필요한 재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필요한 자금 5천만원을 올해 안에 마련 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 선교 장학사역이 어떠한 경우에도 중단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시는 분들의 건강과 기업을 지켜 주시도록

  장학사역은 물질과 기다림이 가장 중요한 자원입니다.
  하지만 지역을 복음화 시키고 기독교 이재를 양성 시켜 10년뒤 20년뒤 필리핀을 복음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 믿기에 이 사역을 위해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7월 17일

부족한 종 정승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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