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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손만 씻어도70%예방

  최근 조류독감에 대한 경고가 잇따라 나오면서 손 씻기의 중유성이
거듭 부각되고 있다. 바이러스 입자가 대기 중에 비말로 떠다니다 손이나
호흡기를 통해 전염 되므로 모든 감염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을 정도로 효과적인 예방법인 손씻기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사람이 음식물을 통해 조류독감에 감염된 적은 없으며 동남아에서 사람이 걸린 경우는 가금류와 접촉을 통해 묻은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침투했기 때문이다.

  조류독감은 고열과 기침, 전신근육통 등 일반 독감과 증상이 유사하며, 심해지면 폐렴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

  독감 백신은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므로 조류독감을 예방할 수 없지만 조류독감과 인플루엔자 독감에 중복 감염 되면 치사율이 높아지므로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이 두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되면 몸 안에서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가
새롭게 만들어 질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

  최근에 발생되는 조류독감은 닭, 오리 등을 잘 익혀서 먹지 않거나
배설물과의 접촉으로 전염이 되고 있음에 따라,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하고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섭씨 75도에서 소멸되기 때문에 음식 조리 시 5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해야 한다.  또한 축산농가에서 일하는
사람은 철새 서식지를 멀리하고 개인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등 좀 더
새심한 예방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