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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달려요, 부산마라톤 - 대한 웰니스병원 마라톤
달리며, 봉사하며…건강 홍보 도우미
병원 직원 30여명 대회 참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한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대한 웰니스병원 마라톤 동호회(사진·회장 류진호 행정과장)는 이런 취지에서 지난 2004년 11월 창립됐다. 걷기와 뛰기가 몸에 좋다는 것을 병원 근무자들이 먼저 실천하자는 의도였다. 일종의 건강홍보 동호회인 셈이다. 회원 개인적으로는 병원 근무의 특성상 소홀해질 가능성이 있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순수한 직장 동료의 모임이다. 원무과 간호과 임상병리과 등 거의 모든 부서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그만큼 회원들은 열성적이다. 김기태(원무과장) 총무는 '이번 부산마라톤에 30명이 참가하는 것만 봐도 참여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며 '휴일 근무자를 제외하면 회원 전원이 참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3교대 근무 시스템 때문에 전체 모임이 어렵다. 정기적인 단체 훈련도 거의 하지 못한다. 퇴근 무렵 가능한 사람들이 모여 온천천을 뛰는 것으로 훈련을 대신하고 있다. 일종의 번개모임인 것이다.
그렇다고 뛰는 것만 하는 동호회가 아니다. 병원 직장 동호회란 특성을 살려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매월 둘째와 넷째 토요일에는 온천천에서 혈압 당뇨 측정, 건강상담 등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순백 기자
입력: 2007.10.23 22:15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리며, 봉사하며…건강 홍보 도우미
병원 직원 30여명 대회 참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한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대한 웰니스병원 마라톤 동호회(사진·회장 류진호 행정과장)는 이런 취지에서 지난 2004년 11월 창립됐다. 걷기와 뛰기가 몸에 좋다는 것을 병원 근무자들이 먼저 실천하자는 의도였다. 일종의 건강홍보 동호회인 셈이다. 회원 개인적으로는 병원 근무의 특성상 소홀해질 가능성이 있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순수한 직장 동료의 모임이다. 원무과 간호과 임상병리과 등 거의 모든 부서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그만큼 회원들은 열성적이다. 김기태(원무과장) 총무는 '이번 부산마라톤에 30명이 참가하는 것만 봐도 참여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며 '휴일 근무자를 제외하면 회원 전원이 참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3교대 근무 시스템 때문에 전체 모임이 어렵다. 정기적인 단체 훈련도 거의 하지 못한다. 퇴근 무렵 가능한 사람들이 모여 온천천을 뛰는 것으로 훈련을 대신하고 있다. 일종의 번개모임인 것이다.
그렇다고 뛰는 것만 하는 동호회가 아니다. 병원 직장 동호회란 특성을 살려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매월 둘째와 넷째 토요일에는 온천천에서 혈압 당뇨 측정, 건강상담 등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순백 기자
입력: 2007.10.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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