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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간 고국에서의 바쁜 일정을 마치고 5월 10일 마닐라 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한방중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아! 필리핀이구나"하는 실감이 날 정도로 더위를 느끼게 하네요.
이놈의 더위는 대체 적응(?)이 되지를 않네요^^

귀국하자마자 금요일 기도회 그리고 주일 예배 준비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월요일부터
한달동안 집을 비운 집안일들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1. 한국 선교 보고 사역 및 일정 (감사와 건강)
   (1) 한달동안 여러 교회들과 사람들을 만나 사역에 대한 설명도 하고 보고를 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부산부터 서울까지 여러교회를 돌며 선교보고를 하는 기회를 가졌고 그 외에 여러 목사님들과
        동역자들을 만나 사역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2) 그리고 매년 올때마다 대한웰니스병원과 세계로병원 그리고 할렐루야치과를 통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다행이 올해는 가족들 모두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
        특히 작년 유방암 초기 수술을 한 뒤 호르몬 치료등을 받아온 아내가 추가적인 문제가 발견되지 않게
        되어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 끝으로,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선교 보고도중 귀한 기아대책 단체를 섬기시는 귀한 목사님과 간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해왔던 장학 사역등 사역의 방향성이 같아서 선교사역의 귀한 동역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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