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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온 선교 편지 - 정승호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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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한웰니스
댓글 0건 조회 5,414회 작성일 13-05-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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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 좋은 아침입니다.

먼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2013년도를 시작한지가 어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이 되었습니다.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한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이곳에 온지 벌서 5년째로 저의 삶과  사역을 되돌아보면서 주님과  동역자되시는 웰리스 병원과 강동완 원장님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기까지 주님의 은혜로 인도하시고 가능하도록 도우신 주님의 임재로 인해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바울처럼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이곳은 조국과 너무나 대조적인 최고의 무대위속에 지내고 있습니다.

연일 35-4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위와 무관하게 사역은 힘차게 계속 은혜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래에 짧게나마 이곳 사정과 기도 제목을 보내 드립니다.

1. 저와 가족들은 건강하게 필리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 올해는 교회 건축등의 문제로 한국 방문을 계획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다만 사모는 작년에 수술받은 갑상선과 유방암 진단을 위해 6월 초에 출국예정입니다.

3. 행복한  선교 공동체 교회(이하 한인교회) 는 은혜가운데 성장하고 있습니다.

4. 뿌로 임마누엘 교회와 앙겔레스 아누나스 교회등 장학생들 또한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뿌로는 교회 예배당을 새롭게 하였고 올해 동도 교회의 도움을 얻어 자그마한 공부방도 세웠습니다.

5. 2년 전부터 기도하고 있었던 교회 부지매입이 지난 4월 끝이 았습니다.
   그 동안 임대료 문제로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근래 많은 한인 상가들이 진출함에 따라 임대료가 추가 상승하게 되고
   건물주로 부터 지속적인 퇴거압력에 시달리다가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땅을 구입하고
   건물을 짓는 것으로 방향을 정하고 온 교회가 기도하는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넓은 땅을 비교적 싼 가격에 750sq(약 230평) 을 마련하고 건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6. 7-8월이 되면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데 그 전까지 마무리가 되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7. 부지는 그동안 적립해둔 헌금과 성도들의 작정 헌금 그리고 은행 융자로 겨우 해결이 되었는데
   건축을 위한 자금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물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8.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40명의 장학생은 계속 유지 혹은 소폭이라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 부탁합니다. (대학생 13명->15명)

9. 더운 날씨지만 일교차로 인한 감기 기침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해열제와 피부와 상처 연고등이 필요합니다. 비타민도  필요합니다.

10. 그리고 올해부터 필리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매달  앙겔레스 지역에서
    한인 교회 청년들과 학생들이  찬양 공연과 노방 전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4-5월은 방학기간이라 쉬고 6월부터 재개하려고 합니다.

11. 끝으로 언제나 강동완 원장님과 최필선 원장님 김기태 과장님 등 대한 웰리스 병원만
    생각하면 감사하는 마음을 달리 전할 길이 없습니다.
    늘 언제나 주안에서 강건하시기를 바라며

필리핀 앙겔레스 정승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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