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후기 퇴원강요 받은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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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 일주일 낸 김에 6일 입원하고 퇴원하려고 했는데.. 입원 중에 두통이 와서 두통이 오면 몇일간 머리가 아파요. 그럼 타이레놀 2알이나, 약국에서 파는 이지엔6/ 2알 먹으면 낫거든요. 3층 여성클리닉에서 드레싱을 해서 거기 원장님한테 두통이 왔고 속도 멀미하는 것처럼 안 좋다고얘길했더니 위경련이 왔다고..
두통아니라고 계속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 병은 제가 더 잘 안다고 그런 말 있잖아요. 환자 말은 안 들어주고 , 본인 얘기만 하는 느낌 심하게 받았구요.
약 처방이 나왔는데 타이레놀 1알 1첩 나왔어요. 분명 2알이라고 했는데..
그거라도 먹었지만 머리는 맑지는 않았구요. 담날이 주말이라 아침 드레싱 갔고, 두통 물어봐서 깨끗히 맑지는 않지만 더 이상 얘기하기싫어서 괜찮다고 했고 아침 먹지 않았어요.
속이 체한것 같이 이상해서 먹으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드레싱 후 병실에 왔는데 두통이 더 심해져서 약을 더 받아놔야할 것 같아서 다시 여의사를 봤는데 대뜸 하는 얘기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것 같다고 신경안정제를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이러면서 병원이란 곳이 불안해서 그런것같다고 집에가서 안정을 취해야겠다고 ,,,,, 저는 전혀 퇴원 할 생각 없는데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듯이.
당연히 직장인이 병가를 내고 병원에서 수술하고 입원하고 휴식을 취하는데
불안할 이유가 있겠어요?
어이가 없어서
머리 아파죽겠는데 약을 몇 일 분 더 처방원하냐 물어보지도 않고,
대뜸 집가서 안정을 취하라니요?.
병원 입원중에 아파서
약국에서 약사먹을거면 병원에 의사가 왜 있나요?
짜증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근데 그 저의 눈물이 여의사 눈에는 자기말이 맞다고 생각했겠죠.?!
그날 퇴원을 강요 받은 느낌이 심해서 기분도 나쁘고 가퇴원했구요
집가서 제가 두통오면 먹는 약 먹고
싹 나았어요.
그냥 약처방 해주면 될 일 아닌가요?
월요일 어차피 수납이랑 드레싱 하러 가야했고
사람을 참 번거롭게 하네요.
퇴원 후 드레싱하러 갈 시간이 없어서
마침 어제 갔는데
전산고장때문에 기다리다가,
데스크직원보고 드레싱만 받고 싶다고 하니,
데스크직원분들은 친절하게 응대해주더라구요.
근데 드레싱 받은지 오래되었다고 안된다고 했다하더라구요. 한달이 지났나요? 두달이 지났나요? 환자 잘 못인가요? 전산고장이면 병원잘못 아닌가요? 유도리가 없는 듯
댓글목록
웰니스병원님의 댓글
웰니스병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고객님 웰니스병원입니다. 강경숙 입니다.
먼저 고객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고객님의 질병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저희의 말이 고객님에게 상처를 드린 것 같습니다.
또 내원시 발생한 전산오류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진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시 바닥부터 파악하고 전산오류를 수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다시 내원하셨을 때 그런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개선하겠습니다.
1.평소 편두통이 있어서 타이레놀 두알 드신다고 하셨는데 한알 밖에 안줬다: 이부분은 약의 용량이 다른 것이고 약은 오래작용 하는 서방정이란게 있습니다. 알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요양에 맞춰 처방 하는 것이고 또 치료효과가 길게 가도록 하는 서방 정을 처방 해준 것이고 이서방정은 약국에서 개인인 그냥 사는 약은 아니랍니다. 그러니 개인이 그냥 사는 타이레놀과는 다르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2. 두통만 얘기 하신게 아니고 속이 불편 하다고 하셨는데 설명 들어 보니 위가 경직 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 으를 안정 시켜애 할것 같아서 안정제를 넣어드리라고 한것이고요..
본인도 체한듯 해서 먹으면 안될것 같다고 표현하신것 처럼 말입니다. 스트래스로 자율신경계가 자극을 받게 되면 위가 경직이 되고 속이 불편 하고 두통도 올수 있죠. 수술이란건 아무래도 스트레스로 작용을 하는 것이고 그래서 수술받고 위가 경직되는 분들이 자주 있습니다. 제가 단순히 환자분의 두통을 두통이 아니라고 한것이 아니라 위장 문제를 따로 얘기를 한것입니다. 평소 편두통이 있으신 분은 스트래스 상황에서 증상이 더 심해 질수도 있고 환겨이 바꾸어도 그 증상이 더 심해질수도 있습니다. 그런걸 고려해서 본인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환경을 가져 보시는게 어떤가 해서 아무래도 병원 이란곳이 불편 하니 집이 편하면 퇴원 하시면 어떠냐고 말 씀 드린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병원이 편안하게 느껴지지 않다고 하시니까요?
3. 얘기 하기 싫어서 괜찮다고 하셨다고 하셨는데 자신의 병은 자신 잘 안다는 본인의 말 처럼 의사인 제가 환자의 상태를 투시해 볼수는 없죠.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 괜찮은가 보다 받아 들일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치료하면서 물어 보면 괜찮다고 하고 또 간호사실에 가서 불편 하다고 하면 이걸 어떻게 이해 하게 될까요? 정확한 증상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올바른 치료를 해줄수가 있답니다.
4. 머리가 아파 죽겠는데 몇일분 약이 필요 한지 물어 보지 않았다: 지금 현재 여기서 치료를 하는 것은 수술한 부위입니다. 수술한 부위를 관리하는 것을 위주로 하는 것이고 편두통은 평소 본인이 관리 하는 것데로 하시는 것이 더 효율적이겠기에 본인이 따로 얘기를 안하시면 다른 처방을 안합니다. 집에 가서 드시던 약 을 드시고 싹 나았다고 하셨는데 간혹은 약이 똑 같은 성분 이라 하더라도 다른 약이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죠. 처방을 안해 드리는게 아니고 병원에서 본인이 평소 드시던 거랑 똑 같은 약을 다 가지고 있지 않기에 병원에 있는 약을로 대체해서 맞춰서 해드리는데 환자분은 그렇게 오해를 하셨네요 . 앞에 드린 타이레놀 처럼 말입니다.
5. 수술한 상처는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 날 전산오류로 인해 대기시간이 오래 걸려 진료를 받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최선을 다해 시정 중입니다. 지금은 전산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원활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내원해주시면 친절하게 상담과 치료를 도와드리겠습니다.
환자분의 피드백을 참고하여 문제점을 해결하여 최상의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웰니스병원에 내원해주신다면 고객님께서 행복하게 웃으며 나갈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